행복한 아침 이정민

행복한 아침 이정민
행복한 아침 이정민


행복한 아침 이정민

긴 어둠을 헤치고

먼동이 트는 새벽이면

포근하게 감싸 안는

따뜻한 숨결이

그리운 계절입니다

쓸쓸했던 간밤의 꿈에서

깨어나는 아침

당신이 보내는 햇살에

온실 속에 핀 꽃처럼

따스한 온기로 하루를 열면

창으로 들어오는

익숙한 풍경 속에서

비어 있는 아침을

생기롭게 채워주는

사랑을 느낍니다

이런 날이면

피크닉 바구니에

예쁜 음식 가득 채워

총총걸음으로

당신에게 가고 싶습니다

아, 이러한 사랑이 있다는 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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