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뜰참 박서진
새벽녘 잠 깨어 텃밭에
상추 야채 한가득 담아
손님맞이 기쁨이 시작되고
흘린 땀방울 차 한잔에 씻기우면
이슬은 발등에 키스를 하고
낮게 펼친 잔디는 푹신한 카펫
또랑 물 흐르는 소리
쾌활한 하루를 알리고
해뜰참 서서히 찻잔에 담기는데
시간은 멈춘 듯 바라본 하늘은
그리움이 물들어 붉게 줄을 서고
얼굴에 들어찬 미소가 따뜻하다
새벽녘 잠 깨어 텃밭에
상추 야채 한가득 담아
손님맞이 기쁨이 시작되고
흘린 땀방울 차 한잔에 씻기우면
이슬은 발등에 키스를 하고
낮게 펼친 잔디는 푹신한 카펫
또랑 물 흐르는 소리
쾌활한 하루를 알리고
해뜰참 서서히 찻잔에 담기는데
시간은 멈춘 듯 바라본 하늘은
그리움이 물들어 붉게 줄을 서고
얼굴에 들어찬 미소가 따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