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순 서숙지
앞산에
소 풀어놓고
찔레순 한 웅큼씩 꺾어들었다
달콤 새콤 쌉싸름
첫 키스의 추억 같은
아득히 깊이깊이 침몰하는 맛
엄마 만나러
산소 가는 길
첫사랑 그 아이와
엄마의 미소가 나란히 웃는다.
앞산에
소 풀어놓고
찔레순 한 웅큼씩 꺾어들었다
달콤 새콤 쌉싸름
첫 키스의 추억 같은
아득히 깊이깊이 침몰하는 맛
엄마 만나러
산소 가는 길
첫사랑 그 아이와
엄마의 미소가 나란히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