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맹태영

어머니 맹태영
어머니 맹태영


어머니 맹태영

저번 날은 통도사 서운암

장독대 사이에 보이시더니

어제는 운수사 대웅전

뒤에 앉아 계시고

오늘은 또 어느 집 어느 절간

장맛을 보시는지요

설마 그림자처럼,

아직도 따라다니시는 건 아니시죠

예순 넘어

설익은 아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