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차성기
외로움 끌어안고 피어난 한 떨기 꽃
밤하늘 뭇별들도 제빛을 발하건만
어이해 그늘에 서서 외로워만 하는가
달빛을 양식 삼아 이슬에 목을 축여
새벽빛 바람 타고 나르는 새들처럼
어둠을 벗어나고서 새 아침을 맞으랴
끝없이 펼쳐지는 낮과 밤 연속 속에
화려한 꽃 시들고 태양 빛 홀로 받아
벌 나비 사랑을 받는 예쁜 꽃이 되리라.
외로움 끌어안고 피어난 한 떨기 꽃
밤하늘 뭇별들도 제빛을 발하건만
어이해 그늘에 서서 외로워만 하는가
달빛을 양식 삼아 이슬에 목을 축여
새벽빛 바람 타고 나르는 새들처럼
어둠을 벗어나고서 새 아침을 맞으랴
끝없이 펼쳐지는 낮과 밤 연속 속에
화려한 꽃 시들고 태양 빛 홀로 받아
벌 나비 사랑을 받는 예쁜 꽃이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