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말휘의 밤 노래

아말휘의 밤 노래
아말휘의 밤 노래


아말휘의 밤 노래

별이 빛나는 하늘에게 나는 물었네

내 사랑에게 무엇을 주어야 마땅한지-

하늘은 내게 조용히 대답했네,

오로지 침묵으로.

어두워지는 바다에게 나는 물었네

저 밑에 어부들이 지나가는 바다에-

바다는 내게 조용히 대답했네,

아래로부터 침묵으로.

오, 나는 그에게 울음을 주고,

아니면 그에게 노래는 줄 수 있으련만-

하지만 어떻게 침묵을 주리요,

내 온 생애가 담긴 침묵을?

-사라 티즈데일(Sarah Teasd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