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계절 박서영

아름다운 계절 박서영
아름다운 계절 박서영


아름다운 계절 박서영

별들의 속삭임 간지러워

참지 못하고 까르르 웃었지

차오르는 달빛 그리움은

앙증맞은 꽃망울 터트렸어

은빛 햇살이 포근하게

나를 감싸 안으면 달콤하게

향기를 뿜어 사랑을 유혹하지

심술쟁이 바람이 지나가면

흩날리는 작은 꽃잎은 누군가의

노래가 되고 한 줄 시가 되어

봄을 물들인다

짧은 생이어서

더 여운이 남는 향기

누군가의 추억으로 남는

아름다운 계절이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