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생명 있는 존재는 변하지 않는 게 없다

세상에 생명 있는 존재는 변하지 않는 게 없다
세상에 생명 있는 존재는 변하지 않는 게 없다


세상에 생명 있는 존재는 변하지 않는 게 없다

무엇이 진리이고 무엇이 공평한가.

생명이 있고 호흡하는 자에게

진리와 공평은 없다.

다만

나름대로 잣대를 만들어 셈을 하는 것이다.

세월도 변하고

사람도 변하고

상황도 변한다.

지구가 자전하듯

세상은 제모습 그대로 있는 것은 없다.

설령 세상이 돈에 미처 돌아가고

위정자가 권력에 미처 돌아가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혹에 미처 돌아간다.

우리는 비우는 연습을 하자.

빈 깡통이 소리가 나듯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마음에 여유를 가질 수 있다는 뜻이겠지

험하고 힘든 세상

우리 각박하게 살지 말자.

헐렁한 마음 구석 하나 비워 두자.

깔깔 허허 웃을 수 있는 마음 하나 비워 두자.

사람은

죽음 앞에

가장 무기력한 존재인 것을 깨닫게 되거든.

여보게

세상 그리 각박하게 살지 마시게

옆도 보고 뒤도 돌아보고

먼 산도 쳐다보며 살아가세

가득 찬 마음에 짐 내려놓고.

마음 비우면 여유가 오고

여유 속에 달콤한 행복도 온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