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 짙게 바르고 김선화
오월은 장미의 계절!
전국이 장미축제로 열광이다
활활 타오르는 태양 아래
형형색색 빛깔 고운 장미들이
선크림 짙게 바르고 매혹적인
눈빛으로 유혹하고 있다
축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꽃인지
사람인지 모르는 열광 속에
장미축제는 무르익어 가고
불타는 태양보다 더 붉게
작열하는 장미들의 뜨거운
열기로 후끈후끈 달아올라
전국이 장미 앓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