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 임명실
영악하기 그지없는
그녀의 몸부림은
계절을 뛰어넘는
열정이었어요
놀란 가슴에
팡팡 총을 쏘니
위태로와 톡 터져
버리지요
두근 거리는 심장을
그대에게 주었으니
입술에 녹아나는
살내음을 책임
지시구려
만삭의 달 구월 입니다!
영악하기 그지없는
그녀의 몸부림은
계절을 뛰어넘는
열정이었어요
놀란 가슴에
팡팡 총을 쏘니
위태로와 톡 터져
버리지요
두근 거리는 심장을
그대에게 주었으니
입술에 녹아나는
살내음을 책임
지시구려
만삭의 달 구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