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생각 정복자

부모님 생각 정복자
부모님 생각 정복자


부모님 생각 정복자

진자리 거친 자리

잠자리도 편치 않으셨을

자식 걱정하며 사시느라

자신은 돌볼 수 없었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한 올 한 올 엮어서 만드는

정성으로, 못다 했던 근간

효도하리라

부모님 앞에 눈 맞추고

꽃처럼 웃게 하여 드리리!

이제는 때늦은 후회여서

아린 마음만 부여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