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소리 이기택
봄비 머금어
겨우내 헐벗었던 나목
연둣빛 실눈을 뜬다
명지바람에
뭉게구름 노닐어
숲 속 새들은
꽃소식 재촉하고
잠에서 깬 개울물
속삭이듯 흐른다
새소리 물소리 어우러져
준비하는 봄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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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머금어
겨우내 헐벗었던 나목
연둣빛 실눈을 뜬다
명지바람에
뭉게구름 노닐어
숲 속 새들은
꽃소식 재촉하고
잠에서 깬 개울물
속삭이듯 흐른다
새소리 물소리 어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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