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별을 가슴에 담는 다는 건 이시향
가끔 외롭다 느낄 때면
밤하늘의 별을 보며
그대 눈에 반짝이던
그 별에 안부를 물어요.
멍한 눈 들어 생각해 보니
왜 반짝였는지
그때에는 몰랐지만,
지금은 알 것도 같아요.
우리가 보고 있는 저 별은
과거의 별들 과거의 추억
생생할 순 없으니
빛나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 추억도 저 별처럼
가끔 반짝여 준다면
지금만큼은
힘들지 않을지도 모르지요.
아직은 생생한 기억들
남겨져 있어
별똥별처럼 사려져 버릴
반짝이는 별을 가슴에
담는다는 건 힘이 드네요.
짝사랑 보다 더.
“
-이시향 전자 시집 꽃으로 피어 그대 품에 닿으리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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