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 때문에 나영민

무엇 때문에 나영민
무엇 때문에 나영민


무엇 때문에 나영민

일취월장

글쓰기를 잘할 줄 알았지요

천만 만만의 말씀 허세였습니다

쓰다 보면

길이 열릴 줄 알았지요

길은 점점 좁아져 막혀 듭니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말이 공감입니다

어쩌면 이 길은 내 길이 아니라는 걸

도토리 키재기를

눈 뜨면 하고 있었나 봅니다

아닌 줄 알면서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