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있어도 김정숙
그립다는 말로도
보고싶다는 말로도
다 표현할 수 없으리
꽃이 피고 지고
다시 피어나
지천에 흐드러져도
돌아올 수 없는 그 길에
뿌려진 영혼없는 아우성
가슴에 묻는다는 한마디로
묻어버리기엔
너무나도 애절한 당신이기에
멀리 있어도 멀지않음을
매화꽃 앞에서 울먹이며
춘풍에
흔들리는 그리움을 날려보내리
그립다는 말로도
보고싶다는 말로도
다 표현할 수 없으리
꽃이 피고 지고
다시 피어나
지천에 흐드러져도
돌아올 수 없는 그 길에
뿌려진 영혼없는 아우성
가슴에 묻는다는 한마디로
묻어버리기엔
너무나도 애절한 당신이기에
멀리 있어도 멀지않음을
매화꽃 앞에서 울먹이며
춘풍에
흔들리는 그리움을 날려보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