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사랑 그리고 이별 안광수

만남 사랑 그리고 이별 안광수
만남 사랑 그리고 이별 안광수


만남 사랑 그리고 이별 안광수

엄동설한에 모진 시련을

품 안에 안고 초록의 빛으로

찾아오며 꽃을 전해주는

너의 기쁨 나의 행복

시간을 쪼개도 부족한

우리들의 인연은

순탄치 않고 아픔의 시련을

도랑을 건너 강을 건너고

기나긴 사랑의 열매

흔들흔들 성숙함도

악당의 침입에 상처만 남겨놓고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아픔과 그리움을 남겨놓으며

머나먼 길 나 홀로 걸어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