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손병만
푸르고 깨끗한 하늘 아래
마이산이여 마이산이여
때때옷 갈아입은
그대 모습 참으로 고와도 보이오
열기 품은 눈빛의 주인은 바뀌어도
결코 변하지 않을 큰 바위산이여
그대는 언제나 그 자리에
나는 언제든지 그대 앞에 설 수 없으리
썽썽한 머리 서릿발 피어올라도
그대 앞맵시 잊기 어려우리라
푸르고 깨끗한 하늘 아래
마이산이여 마이산이여
때때옷 갈아입은
그대 모습 참으로 고와도 보이오
열기 품은 눈빛의 주인은 바뀌어도
결코 변하지 않을 큰 바위산이여
그대는 언제나 그 자리에
나는 언제든지 그대 앞에 설 수 없으리
썽썽한 머리 서릿발 피어올라도
그대 앞맵시 잊기 어려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