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삶이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근원적인 눈을 뜨게 합니다.
단순한 삶을 이루려면
투철한 자기 억제와 자기 질서를
가져야 합니다.
보지 않아도 좋을 것은 보지 말고,
듣지 않아도 좋을 것은 듣지 말고,
읽지 않아도 좋을 것은 읽지 말며,
먹지 않아도 좋을 음식은
먹지 말아야 합니다.
될 수 있는 한 가려 가면서
적게 보고, 적게 듣고, 적게 먹어야합니다.
그래야 인간이 성숙해지고 승화 될 수 있습니다.
-법정 스님 ‘산에는 꽃이 피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