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바람에게 맹태영
당신!
어찌 그리 쌀쌀맞으신지요
허락도 없이
제 옷을 한 꺼풀 한 꺼풀 벗기시면
저는
거칠고 까만 피부가 드러날 때마다
부끄러워 부끄러워
빨갛게 물이 듭니다
당신!
어찌 그리 쌀쌀맞으신지요
♨ 소식받기 ▷ ArtistBusan.com
당신!
어찌 그리 쌀쌀맞으신지요
허락도 없이
제 옷을 한 꺼풀 한 꺼풀 벗기시면
저는
거칠고 까만 피부가 드러날 때마다
부끄러워 부끄러워
빨갛게 물이 듭니다
당신!
어찌 그리 쌀쌀맞으신지요
♨ 소식받기 ▷ Artist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