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늘 옳고 그른 시비를 가리려고 하지만 그 후엔 항상 아픔만 남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종종 남들과 의견이 충돌하거나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이때 우리는 흔히 상대방을 옳고 그름으로 나누어 시비를 가리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비는 대부분의 경우 불필요하고 해로울 뿐입니다. 우선, 시비는 우리의 마음에 평안을 앗아갑니다. 시비를 가릴 때 우리는 상대방의 잘못을 찾고 … Read more
아침 이슬은 한순간 아름답게 비치지만 인연의 무상함 세상 만물은 인연에 따라 만들어졌으며, 그 형태는 잠시 동안 유지될 뿐입니다. 인연이 다하면 흩어져 버립니다. 아침 이슬은 햇살을 받으면 순식간에 사라지고, 번갯불도 번쩍 한번 치면 그 자리에서 사라집니다. 이러한 무상함은 우리 인생에도 적용됩니다. 인생의 허망함 우리는 업장에 따라 이 세상에 태어나 꿈결과도 같고, 물거품과도 같고, 그림자와도 같은 인생을 … Read more
두꺼비나라 우화: 믿음의 힘 두꺼비나라의 도전 옛날 옛적에 두꺼비나라에서 높이 솟은 탑의 정상에 오르는 두꺼비에게 상을 주겠다고 선언이 내렸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수많은 두꺼비들이 탑에 오르기 위해 모여들었습니다. 하지만 두꺼비들은 탑의 엄청난 높이에 겁을 먹었습니다. “너무 높아 올라갈 수 없겠어.” “떨어지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스러운 목소리가 이리저리 울려 퍼졌습니다. 이 말을 듣자마자 많은 두꺼비들이 자신감을 잃고 탑에서 … Read more
외로움: 제거해야 할 대상이 아닌 인정해야 할 동반자 “외로움은 극복되어야 할 질병이 아니다.”라고 어떤 의사는 말합니다. 암을 치료하는 동안 자신에게 암이 생겼음을 발견한 그는 암을 제거해야 할 대상이 아닌 함께 살아야 할 동반자로 여겼습니다. 수술 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는 건강하게 살고 있습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그는 말합니다. “암은 제거되어야 할 대상이 아니라 함께 살아야 … Read more
솜사탕을 손으로 잡으려면 솜사탕의 부드러운 본질 이해하기 솜사탕은 유년 시절의 기쁨과 놀이 공원의 상징입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질감은 모든 나이대의 사람들에게 매력적입니다. 그러나 이 달콤한 대접거리를 손으로 잡으려고 하면 곧바로 녹아내리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솜사탕의 이러한 애매한 본질은 우리 삶의 무상함과 불안정성에 대한 은유가 될 수 있습니다. 삶의 무상함: 모든 것의 지속적인 변화 삶의 본질은 … Read more
자기 자신보다 더 사랑스러운 것은 없다 자기애와 애타주의의 균형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르면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것은 자신입니다. 이는 이기적인 자기애가 아니라 자기 존중감과 자기 수용의 근원입니다. 우리는 자신에게 친절하고 연민을 베풀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기 사랑은 다른 사람에 대한 애타심과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우리 자신처럼 사랑하고 그들에게도 연민을 베풀어야 합니다. 자기 사랑의 … Read more
이른바 지혜로운 사람이란 반드시 지혜로운 자는 행동이 말과 부합한다. 진정한 지혜는 말로만 표현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도 나타납니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은 지혜롭지 못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말뿐만 아니라 행동도 훌륭합니다. 지혜로운 자는 두려움과 미움이 없다. 지혜로운 사람은 두려움과 미움에 사로잡히지 않습니다. 두려움과 미움은 마음을 어둡게 하고 올바른 판단을 방해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두려움과 미움을 극복하고 명확한 … Read more
[은혜와 사랑을 끊고] 바라문과의 만남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수행을 하시던 어느 날, 우루벨라 강둑에서 수행에 전념하고 있는 다섯 명의 수행자, 바라문을 만나셨습니다. 바라문은 집을 나와 걸식을 하며 모든 욕심을 버리고, 사람과 신의 속박에서 벗어나 어디에도 의지하지 않는 깨달음과 편안함에 이른 사람들입니다. 바라문의 수행 바라문들은 극심한 금욕을 통해 육체적 욕망을 극복하고자 했습니다. 그들은 극소량의 음식만을 먹고, 땅에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