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내 안에 있었다
행복이 내 안에 있었다 행복이 내 안에 있었다 늘 왠지 모자라다고 생각했다. 모자란 것들을 세고 있으면 마음이 가난해졌고 행복마저 가난해졌다. 누군가 그랬다. 내가 진짜 원하는 것과 내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원하는 것 이 두 가지만 구분할 줄 알면 훨씬 인생이 풍요로워진다고 내가 원하는 것 중 몇 가지를 빼보았다. 지금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을 바꿔보았다. 갖고 있는 … Read more
행복이 내 안에 있었다 행복이 내 안에 있었다 늘 왠지 모자라다고 생각했다. 모자란 것들을 세고 있으면 마음이 가난해졌고 행복마저 가난해졌다. 누군가 그랬다. 내가 진짜 원하는 것과 내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원하는 것 이 두 가지만 구분할 줄 알면 훨씬 인생이 풍요로워진다고 내가 원하는 것 중 몇 가지를 빼보았다. 지금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을 바꿔보았다. 갖고 있는 … Read more
별 하나 김해정 별 하나 김해정 이끌림에서 거리와 거리를 남겨두고 반짝이는 맑은 눈물 어둠 속을 헤매다 마음 한편 담았습니다 슬픔도 때론 향기로 머문다는 것을 고독의 잡념 속닥거리는 머리 위로 별 하나 빛이 납니다 새벽이면 제 빛을 거두고 세상에 남긴 그리움 소멸하고 말 것을 별꽃 하나 마음에 환하게 담겨 그리움의 하얀 들꽃 기다림의 착한 별이 됩니다.
고함치다 이용철 고함치다 이용철 마음에 비가 내리면 말을 멈춥니다. 세상이 흐려 잘 보이지 않아 눈을 감고 소리를 듣습니다. 산은 침묵으로 고함칩니다. ♨ 소식받기 ▷ ArtistBusan.com
으름이 익어가는 칠월 나영민 으름이 익어가는 칠월 나영민 주렁주렁 줄기를 타고 매달린 뒷동산 언덕배기 숲속에 깨알같이 쏟아내는 옛이야기들 아버지의 지게 속 소 풀더미의 꾸러미에는 풀 내음 가득한 풋풋한 열매들 내겐 보물 상자 되어 곁에 조아린다 한 아름 받아들고 구석배기 쪼그려 앉아 철없이 야금야금 배를 채웠던 아버지의 따스한 정이 그립습니다 아버지, 아버지 잃어버린 발가락 사이 밤마다 … Read more
별은 그대의 벗 이진섭 별은 그대의 벗 이진섭 바람이 머물다 가버린 새벽녘 길가에 홀연히 고개 숙인 그대의 싸늘함이 따스했던 한 잔의 커피를 차갑게 애태운다 땅 위의 구름은 흩어 멀어지고 구름 위로 밝아진 별빛은 희미해진 안갯속에서 잠이 들어 꿈으로 꿈으로 힘에 겨워 깜빡이는 얼굴 그대 두 어깨가 무거워져 솔솔 불어 스산한 바람 나눠준 그해 여름 타들어간 … Read more
사랑은 동그라미 최은주 사랑은 동그라미 최은주 모나지 않은 곡선이 평행이 되기도 하고 평행이 삼각형이 되기도 한다 끝없는 욕망의 산물이 사람이듯 더라는 욕심에 마음앓이가 찾아오는 것이 사랑이다 사랑은 오롯이 낮추고 포용하고 배려하고 용서하는 마음이 꽉 차야 동그라미가 존재하는 것이다.
나를 찾아가는 마음의 법칙 나를 찾아가는 마음의 법칙 우리는 매일매일 풀어야 할 삶의 숙제들을 떠 안고 살아간다. 숙제를 두려워하면 성적이 안오르는 것처럼 삶의 퍼즐을 두려워하거나 짜증내면 인생은 더 고달프다. 현실의 퍼즐을 보고 미리 겁을 내거나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만 않는다면 반드시 그 해답을 찾는 인생은 퍼즐이다.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의 최악의 결과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