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연꽃 연꽃 아내와 나란히 일산 호수공원을 산책했다 파란 하늘 아래 싱그러운 봄바람 맞으며 강같이 바다같이 드넓은 호숫가 거닐며 그날 따라 세상은 참 밝고도 따스하더라. 그리고 나는 또 보았지 공원 한 모퉁이 연못 위 두둥실 떠 있는 눈부신 순백(純白)의 연꽃들 진흙탕에 뿌리박고서도 티없이 환히 피어난 저 맑은 빛깔의 꽃들. 세속의 더러움과 번뇌 온몸으로 삼키고 잠재우는 저 … Read more

얕은 물은 소리내어 흐르지만

얕은 물은 소리내어 흐르지만 얕은 물은 소리내어 흐르지만 깊은 물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모자라는 것은 소리를 내지만 가득 찬 것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어리석은 자는 반쯤 물을 채운 항아리 같고 지혜로운 이는 물이 가득 찬 연못과 같다. -숫타니파타-

삶에는 연습이 없다

삶에는 연습이 없다 삶에는 연습이 없다 삶에는 연습이라는 말이 없다. 순간순간이 모두 진실한 삶인데 어찌 연습일 수가 있겠는가. 한 마리 누에가 나비가 되기 위하여 네 차례나 허물을 벗은 끝에 비단을 만든다. 그것도 모자라 다음의 생애를 위하여 양 날개를 저으며 부지런히 꽃을 찾아 다니는 진실한 삶을 사는데 어찌 삶이 연습일 수가 있겠는가? 나날이 새롭고 순간 순간이 … Read more

산다는 것

산다는 것 산다는 것 산다는 것은 화려함 속에 감춰진 인내의 고통으로 만들어가는 것 피고 지는 세월을 반복하며 기쁨도, 슬픔도 잠시 잠시 잠깐의 시간들이 모여 하루가 마무리 되어가는 것 뒤돌아 볼 겨를조차 없이 앞만 향해 걷다 문득 生의 한가운데 서면 생명 안에 죽음이 있음을 느낄 때 살아 있다는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으로 참음을 반복해 가는 것 … Read more

삶의 과정이 행복인 것을

삶의 과정이 행복인 것을 삶의 과정이 행복인 것을 산 꼭대기에 오르면 행복 할거라 생각 하지만 정상에 오른다고 행복한건 아니다. 어느 지점에 도착하면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는 그런 곳은 없다. 같은 곳에 있어도 행복한 사람이 있고 불행한 사람이 있다. 같은 일을 해도 즐거운 사람이 있고 불행한 사람이 있다. 같은 음식을 먹지만 기분이 좋은 사람과 기분 나쁜 사람이 … Read more

마음 하나 바꿈으로써 삶이 달라집니다

마음 하나 바꿈으로써 삶이 달라집니다 마음 하나 바꿈으로써 삶이 달라집니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다양한 성격과 생활양식을 가진 사람들을 만납니다.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사람들은 늘 미소를 띠고 재치 있는 말로 사람들을 즐겁게 하지요. 그런 사람들을 만나는 동안에는 마음이 훤해지고 세상일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그러나 어둡고 비관적이며 매사에 부정적이거나 비판적인 사람을 만나면 왠지 같이 있기가 싫어 집니다. 우리 마음은 선택권이 … Read more

감정 다스리기

감정 다스리기 감정 다스리기 물 위에는 글을 쓸 수는 없다 물속에서는 조각도 할 수 없다. 물의 본성은 흐르는 것이다. 우리의 성난 감정은 바로 이 물처럼 다루어야 한다 분노의 감정이 일어나면 터뜨리지 말고 그냥 내버려 두어라. 마치 강물이 큰 강으로 흘러가듯이 분노의 감정이 자신의 내면에서 세상 밖으로 흘러가는 모습을 즐겁게 지켜보라 이것이 감정을 숨기는 것과는 다르다 … Read more

인생이란 껴안고 즐거워 하는 것

인생이란 껴안고 즐거워 하는 것 인생이란 껴안고 즐거워 하는 것 한 젊은이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그 젊은이는 계속되는 시련과 아픔 때문에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힘들어했습니다. 너무나 힘겨운 현실에 지친 젊은이는 언제나 집에 돌아 오면 소파 위에 쓰러져 잠들곤 했습니다 어느 날 그의 꿈속에 죽음의 사자가 나타났습니다. 그는 잡히지 않으려고 도망쳤습니다. 숨이 턱까지 차올랐지만 … Read more

남의 잘못을 보지 말라

남의 잘못을 보지 말라 남의 잘못을 보지 말라 남이 한 일, 하지 않은 일을 보지 말라. 내가 저지른 것(과실)과 하지 않은 것(게으름)만을 보라. -법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