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가 달라 힘들어하는 그대를 위해

종교가 달라 힘들어하는 그대를 위해 종교가 달라 힘들어하는 그대를 위해 지금 사귀는 분과 종교가 달라서 힘드신 분, 명절 때마다 종교가 달라 가족 안에서 어색하신 분, 혼례나 장례 같은 애경사 때 종교로 인해 가족끼리 다투시는 분, 의외로 주변에 보면 많이 계십니다. 피를 나눈 부모, 자식, 형제 사이에도 정말로 죽고 못 사는 애인이나 부부지간에서도 어쩌다 각각 다른 … Read more

다 놓아 버려

다 놓아 버려 다 놓아 버려 옳다 그르다 길다 짧다 깨끗하다 더럽다 많다 적다를 분별하면 차별이 생기고 차별이 생기면 집착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옳은 것도 놓아 버리고 그른 것도 놓아 버려라 긴 것도 놓아 버리고 짧은 것도 놓아 버려라 하얀 것도 놓아 버리고 검은 것도 놓아 버려라 바다는 천개의 강 만개의 하천을 다 받아 들이고도 … Read more

지혜를 주는 나무

지혜를 주는 나무 지혜를 주는 나무 나무를 길러본 사람만이 안다 반듯하게 잘 자란 나무는 제대로 열매를 맺지 못한다는 것을 너무 잘나고 큰 나무는 제 치레 하느라 오히려 좋은 열매를 갖지 못한다는 것을 한 군데쯤 부러졌거나 가지를 친 나무에 또는 못나고 볼품없이 자란 나무에 보다 실하고 단단한 열매가 맺힌다는 것을 우쭐대며 웃자란 나무는 이웃 나무가 자라는 … Read more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은 모든 아픈 기억으로부터 자신을 지켜내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모든 슬픈 기억으로부터 자신을 떨쳐버리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두려움 없이 서로를 지켜주고 후회를 남기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나는 네가 되고 너는 내가 되어 주어도주어도 모자라는 마음으로 행복한 내일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당신이 행복한 인생을 살고 싶다면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든 … Read more

거기 누가 있는가

거기 누가 있는가 거기 누가 있는가 연못이 있었다. 그리고 그 연못의 동쪽 귀퉁이에는 물망초가 살고 있었다. 동쪽 귀퉁이에 사는 물망초는 불만이 많았다. 허구한 날 물에다 뿌리를 내리고 살아야 하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였다. 물방개가 스쳐가는 것에도 신경질을 부렸으며 심지어 산그리메가 지나가는 것에까지도 역정을 내곤 하였다. 그러나 서쪽 귀퉁이에 사는 수련은 즐거움이 많았다. 물에서 살게 되는 청결함에 … Read more

우리가 결혼하고

우리가 결혼하고 우리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은 더 자유롭고 더 행복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인생을 거꾸로 살다 보니 스스로 낚싯밥을 물어놓고 죽는다고 아우성치는 물고기처럼 결혼이 속박되고 자식이 속박됩니다, 물고기가 낚싯밥을 무는 것은 운명도 아니고, 팔자도 아니고 신의 뜻도 아닙니다. 어리석기 때문이지요. 어리석음을 깨우치면 결혼을 하든 안 하든 자식을 낳아 키우든 말든 더 행복하고 자유로워질 수 … Read more

인생은 남의 것이 아니라 내 것입니다

인생은 남의 것이 아니라 내 것입니다 인생은 남의 것이 아니라 내 것입니다 너무나 당연하지만 이 사실을 명심하고 그렇게 살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인생에 후회를 남기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마지막 순간에는 누구나 만족하면서 이승을 떠나고 싶겠지요. 그러려면 지금 해야 할 일에 전력투구해야 합니다. 남과 비교하거나 스스로의 처지를 비관하면서 한탄하지 마세요. 내게 주어진 일에 오직 매진하시기 바랍니다. … Read more

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

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 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 사랑에도, 일에도, 미움에도, 그리움에도, 행복에도, 불행에도, 생에 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 끝없이 반복되는 끝에, 때로는 가난해지고, 때로는 풍요로워진다. 끝은 새로운 시작일 뿐. 생은 애써 답을 찾지 않아도 흐르면서 답을 찾아가기도 하고, 시간이 답을 내 앞에 불러 앉히기도 한다. 아무리 답이 없는 것 같아 보여도, 한순간 번쩍이는 불빛처럼, … Read more

사랑을 주는 사람이고 싶다

사랑을 주는 사람이고 싶다 사랑을 주는 사람이고 싶다 미운 소리 안하고 따뜻한 이야기만 하고 싶다 상처주지 않고 마음을 보듬어 주는 이야기만 하고 싶다 외로움이 사무치는 사람이기에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다 그들에게 그대에게 사랑을 주고 싶다 나는 많은 걸 이해하고 싶지만 사람이기에 늘 부족했다 따뜻하고 향기나는 사람이고 싶었다 그대들에게 그대에게 사랑을 주는 사람이고 싶다 “ -인생은 아름다웠다 … Read more

마음을 찍는 사진기

마음을 찍는 사진기 마음을 찍는 사진기 어느 마을의 시장에 사람의 마음을 찍는 사진기가 있었습니다. 어떤 유명한 정치가를 찍었더니, 돈 다발이 찍혔습니다. 돈 많은 사장님을 찍었더니, 술과 여자가 찍혀 나왔습니다. 어떤 남자는 늑대가 찍혀 나오고, 어떤 여자는 여우가 찍혀 나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시장에 얼굴이 험상 궃게 생긴 사나이가 나타났습니다. 사람들은 생각했습니다. “틀림없이 무시무시한 흉기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