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을 결정짓는 열가지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 열가지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 열가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원망하지 말 것, 자책하지 말 것, 현실을 부정하지 말 것, 궁상떨지 말 것, 조급해하지 말 것. 해야 할 것 다섯가지는 무엇일까요? 자신을 바로 알 것, 희망을 품을 것, 용기를 낼 것, 책을 읽을 것, 성공한 모습을 상상하고 … Read more

반딧불이 박명숙

반딧불이 박명숙 반딧불이 박명숙 어느 여름날 하늘의 별들이 지상에 숲으로 내려와 풀잎에 앉아 반짝인다 보름 동안 별빛 사랑놀이에 여염 없이 초록빛 무리 지어 평화롭게 사랑하는 여름날을 보았다 숲 속을 노닐던 빛의 요정은 사랑할 시간이 다 되어 뜨겁게 달구던 여름날의 그리움을 품고 떠났지만 가슴에 영원이 빛나는 빛을 달아 주었다 신비로운 숲 이야기 추억에 젖은 순수한 마음에 … Read more

그때 그 자리 그 흔적 살피지 못했습니다 나영민

그때 그 자리 그 흔적 살피지 못했습니다 나영민 그때 그 자리 그 흔적 살피지 못했습니다 나영민 어디에 계시다가 이제서야 나타나셨나요 절대 잊지 않겠노라 언약해 놓고 돌아선 자리 가을이 내리고 낙엽이 뒹굴어도 그 흔적 자리조차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지나는 바람에 실려 스르르 등밀려 오셨나 봅니다 이토록 활짝 펴 반겨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오매불망 … Read more

이제야 알았습니다 최은주

이제야 알았습니다 최은주 이제야 알았습니다 최은주 삼시 세끼 밥 찾아 먹듯 일상이 되어버린 행복이 사랑이란 두 글자 덕분이라는 걸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세월 그 세월 밟고 살아가며 간신이 알았습니다 살아온 날이 많아 슬픔과 아픔이 수도 없이 많았지만 사랑이 있었기에 잘 버티며 살았습니다 그러기에 지금은 사랑이라는 두 글자에 더라는 하나를 더해 욕심을 부려봅니다 더 사랑 … Read more

살 이윤선

살 이윤선 살 이윤선 노을을 따라 어둠으로 잠기는 햇살처럼 당신을 무소유로 내려놓고 잊어가는데 살은 붙어 강으로 흘러가는 기억을 지우고 있는 이유가 뭘까요 살이 쌀을 짊어지는 세월을 알아서일까 뼈 속에 녹지 않는 살이 무소유를 탓을 하며 나의 등에 쌀을 얹어 놓는다

비비추 7월의 만남 박명숙

비비추 7월의 만남 박명숙 비비추 7월의 만남 박명숙 오늘 난 너에게 처음으로 인사를 했지 넌 어느 별에서 왔니 참 예쁘구나 내 앞에 자랑하듯 벗과 함께 내 눈에 들어와 나의 풍경이 되어 주었지 초록의 풍성한 꽃받침 위로 꽃대 감아올린 보랏빛 꽃망울이 아름답구나 자연 속에서 서로의 벗이 되어 순수한 마음을 열고 스치는 인연이 아닌 소중한 인연으로 지구별의 … Read more

중년이라는 이놈 김수용

중년이라는 이놈 김수용 중년이라는 이놈 김수용 아, 신록이 푸르르니 지난 시절 청춘이 그립구나 저 멀리 떠나버린 세월 시나브로 젊음도 가버렸으니 고독, 그리고 그 쓸쓸함에 대하여 한잔의 커피를 마시며 과거로 여행을 떠나 본다 흰머리가 늘어갈수록 감성은 무뎌지고 욕심의 보따리는 쌓여만 가니 아쉽게 흘러간 시간 뒤늦은 후회만 가시가 되어 존재할 뿐 중년이라는 이놈, 참 외롭다.

또 하루 최수경

또 하루 최수경 또 하루 최수경 우리가 사는 세상은 생각하기에 따라 모두 꽃밭이다 내가 아는 사람은 모두가 세상이란 꽃밭에 가득 피어있는 아름다운 꽃이다 생각하기 따라서 우리는 지구라는 별에 빛나는 하나 하나의 별이다 하루를 잘 산다는 것은 세상 저마다의 꽃과 별들이 아름답게 빛나고 있는것 오늘 하루 바다에 홀로 떠도는 배 되지말고 들판에 무더기로 핀 꽃이 되어 … Read more

혼자 있을 땐 고독 을 즐기고

혼자 있을 땐 고독 을 즐기고 혼자 있을 땐 고독 을 즐기고 “ 누군가와 있을 때는 함께 즐기는 법을 배우자. “, 견딤 후에 찾아오는 햇살 같은 축복이 있는 한 잔혹한 고통도 지나고나면 아름답다. 현재에 몰입하는 것이 곧 만족이고 행복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편안함은 따뜻해지고 따뜻함은 곧 행복이다. 조금 더 따뜻한, 조금 더 편안한 그래서 모든 것으로부터 … Read more

들꽃 향기 안광수

들꽃 향기 안광수 들꽃 향기 안광수 나는 이곳에 바람과 함께 꿈을 꾸며 오래 살 거예요 후회하지 않는 그 님의 향기 맡으며 외로이 보내고 싶어요 나에게 상처투성이 또다시 밟지 않는 밤하늘에 별처럼 빛을 비추며 조용히 살고 싶어요 이 세상 다하는 그 날까지 향기에 바람 타고 가슴의 언저리 달아주는 향기의 아픔을 삼키며 살아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