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물이 깊은 것처럼

조용한 물이 깊은 것처럼 조용한 물이 깊은 것처럼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말들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말 중에 대부분은 남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것도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남의 아픈곳을 말하면서 그 말에서 기쁨을 찾으려고 합니다. 어떤이는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자기를 드러내려 합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자기의 경험에 비추어 말을 하지 않고 침묵을 할 뿐입니다. 생각이 깊은 사람은 말을 … Read more

내 미소는 나의 명함이다

내 미소는 나의 명함이다 내 미소는 나의 명함이다 미소는… 내가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나의 미소는 강력한 유대관계를 맺고 서먹한 얼음을 깨트리고 폭풍우를 잠재우는 힘을 갖고 있다. 나는 이 미소를 끊임없이 활용한다. 나는 늘 제일 먼저 미소 짓는 사람이 되겠다. 내가 그런 선량한 태도를 보여주면 다른 사람도 그것을 따라하게 된다. 어떤 현자는 말했다. “나는 … Read more

외모보다 심상

외모보다 심상 외모보다 심상 중국 송나라 때의 명재상 범문공이 젊은 시절 당대의 유명한 역술가를 찾아갔습니다. 이 역술가는 한눈에 사람을 알아보는 재주가 있어서 집 대문에 들어서면 이미 샛문을 통해 그 사람의 됨됨이를 파악했습니다. 그래서 성공할 사람 같으면 정중하게 마당까지 나가서 맞이하고 벼슬도 제대로 못 할 사람 같으면 아예 문도 열어보지 않고 그냥 방으로 들어오게 했습니다. 범문공도 … Read more

행복을 팝니다

행복을 팝니다 행복을 팝니다 그대를 향해 작은 물방울로 태어나 대지를 적시는 촉촉한 빗물되어 이 세상에 왔습니다. 그대 지나는 개여울 따라 청아하고 고운 천상의 소리 아침의 노래가 되겠어요 들리시나요 행복입니다. 은빛 햇살 반짝이는 냇가 은사시나무 이파리 풀피리 불면 하느작대는 꽃풀의 향기 품은 바람결 그대 숨결로 호흡하는 맑은이슬입니다 들리시나요 행복입니다. 고동의 깊은 속삭임 귓전을 맴돌고 석양으로 물든 … Read more

단 하나이자 마지막 사랑

단 하나이자 마지막 사랑 단 하나이자 마지막 사랑 사는 동안 수없이 많은 사람을 만나고 또 헤어지지만 당신과 이토록 애틋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하게 될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한 사람의 영혼을 내 안에 담는 것이 얼마나 가슴 벅찬 행복인지.. 당신을 사랑하면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군요. 참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욕심은 기꺼이 버릴 줄도 알아야 하고 깊은 … Read more

울타리

울타리 울타리 사람들은 울타리를 쳐서 동물들을 가두어 놓고 동물원이라 부르고, 꽃과 나무를 심어 놓고 울타리로 경계를 삼아 식물원이나, 수목원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울타리를 통해 안과 밖을 나누면, 동물원이 되고 식물원이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울타리를 쳐놓고 동물원이나 식물원이라 부르는, 그 곳 안에서 살아가는 동•식물이 많을까요? 동물원이나 식물원으로 불리지 못하는, 울타리 밖 세상에 사는 동•식물이 많을까요? 당연히 울타리 … Read more

노력하는 재능

노력하는 재능 노력하는 재능 “ 체코의 인간 기관차라고 불리는 에밀 자토펙(Emil Zatopek)은 세계적인 육상스타입니다. “, 선수 시절 18개의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기록이 있고, 1952년 헬싱키 올림픽에서는 5,000m, 10,000m, 마라톤의, 세 경기에 출전하여 세 경기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어마어마한 장거리 육상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자토펙이 육상 훈련생 시절에는 재능이 없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스포츠에서는 훈련보다는 … Read more

삶과 사랑은 서로 이해 하는 것

삶과 사랑은 서로 이해 하는 것 삶과 사랑은 서로 이해 하는 것 아무도 삶을 다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삶을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우리가 바라며 성숙해 가는 것은 서로의 삶을 알아가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삶을 이해해 가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삶을 이해하는 사람만이 글을 쓸 수 있고 좋은 물건을 만들 수 있으며 좋은 관계를 유지할 … Read more

익숙한 것들에 대한 소중함

익숙한 것들에 대한 소중함 익숙한 것들에 대한 소중함 우리는 종종 익숙한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잊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늘 우리 곁에 영원히 있을 거라고 착각하기 때문이겠지요. 그 자리에 있는 걸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다 보니, 때로는 함부로 대하거나 무시하기도 합니다. 내가 편안하고 자유롭게 웃을 수 있는 이유가 다 그 익숙한 것들의 노고와 희생 덕분이라는 걸 까마득히 모릅니다. … Read more

나는 외로웠다

나는 외로웠다 나는 외로웠다 바람 속에 온 몸을 맡긴 한 잎 나뭇잎 때로 무참히 흔들릴 때 구겨지고 찢겨지는 아픔보다 나를 더 못견디게 하는 것은 나 혼자만 이렇게 흔들리고 있다는 외로움이었다 어두워야 눈을 뜬다 때로 그 밝은 태양은 내게 얼마나 참혹한가 나는 외로웠다 어쩌다 외로운 게 아니라 한순간도 빠짐없이 외로웠다 그렇지만 이건 알아다오 외로워서 너를 사랑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