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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괜찮은 거야
괜찮아 괜찮은 거야 괜찮아 괜찮은 거야 어쩌면 난 그렇게 물어봐주는 사람을 기다렸는지도 몰라. 하지만 이제 알았어. 그 질문은 내가 나 스스로에게 건넸어야 했다는 걸… “ -우리는 어째서 이토록 중- “
노을 차성기
노을 차성기 노을 차성기 자신을 그렇게도 불태워 살았구나 구름에 새어나가 많이도 아팠겠다 세상을 불 질러 놓고 붉은 함성 지른다. 난 네가 살아있어 바라보고 있구나 이제는 편히 쉴 때 되었는데 어떡하나 그렇게 붉은 눈동자 바라보고 있구나. 네 뒤에 서성이는 어둠이 널 끌면은 내 가슴 사랑으로 꽃 한 송이 피워 볼 게 황홀한 아름다움이 물들일 수 있도록.
들꽃처럼 김화숙
들꽃처럼 김화숙 들꽃처럼 김화숙 발길이 이끄는 대로 찾아온 금호강 강변길 노을을 품은 붉은 강물 유유히 흐르고 가로등 아래 벤치엔 꿈 많던 푸른 추억 바람에 나부끼며 순수의 미소 짓는다 곁에 있는 듯 포근한 느낌 함초롬히 젖어 소용돌이친 추억 한 줌 줍고 들꽃 향기 가을 품속으로 고운 빛 사랑 담아 등불 밝혀 두리라
베푸는 마음을 내는 것이
베푸는 마음을 내는 것이 베푸는 마음을 내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길입니다. 행복해지고 싶으면 사랑 받으려 하지 말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이해 받으려 하지 말고 이해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것이 흔들리지 않는 행복으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 -금강경 강의 중- “
고향의 추억 김화숙
고향의 추억 김화숙 고향의 추억 김화숙 할머니 풀 먹여 널어 놓으신 하얀 모시옷이 너울 춤추며 뭉게구름과 놀고 빨간 고추잠자리 먼 길 날아왔는지 바지랑대 끝에 앉아 숨을 고른다 할머니표 옥수수가 고소하게 입안에 톡톡 터질 대면 개구쟁이 소녀는 볼록한 입으로 방글방글 웃음 짓는다 매미는 울창한 숲을 흔들듯 여름을 노래하고 냇가에 골뱅이 잡던 소녀는 저무는 줄도 모르고 냇가를 … Read more
당신 닮은 커피 안광수
당신 닮은 커피 안광수 당신 닮은 커피 안광수 당신이 그리울 때면 언제나 내 곁에는 향기 나는 커피가 있어요 따뜻한 온기를 느낄 때 나의 몸을 녹아주는 당신의 키스 부드럽고 향기로운 그 맛을 음미할 때면 당신과 함께 있는 환상 속에 빠져들어요 향기롭고 감칠맛 나는 당신의 커피 외로움을 함께 풀어주는 나의 사랑 커피 모든 것을 온유하게 만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