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의 계절 박성목
신록의 계절 박성목 신록의 계절 박성목 여름은 아직 저만치 있지만\xa0 신록은 성큼 우리에게로 다가 왔다. 봄은 저 먼 남쪽 나라에서\xa0 꽃망울로 부터 조용히 다가 오지만\xa0 신록은 나의 마음으로 부터 성큼 왔다.\xa0 꽃 보다 아름다운 신록에\xa0 새들은 유난히 크게 노래하고 하늘은 구름의 커튼을 거두어 파란색을 더해간다 신록의 계절엔 남녀 모두가 신록을 쳐다본다\xa0 보는 이마다 마음에서 신록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