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의 기쁨 김성완
결실의 기쁨 김성완 결실의 기쁨 김성완 어리디 어린 한 알의 생명이 천둥, 번개, 태풍도 두려워하지 않고 열매를 수북수북 생명의 환희, 기쁨, 감탄! 나의 노력도 나의 자랑도 나의 뽐냄도 아닌 전적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
결실의 기쁨 김성완 결실의 기쁨 김성완 어리디 어린 한 알의 생명이 천둥, 번개, 태풍도 두려워하지 않고 열매를 수북수북 생명의 환희, 기쁨, 감탄! 나의 노력도 나의 자랑도 나의 뽐냄도 아닌 전적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
사노라면 안귀숙 사노라면 안귀숙 들풀처럼 길이 물들어있다 바람이 전하는 그대를 믿고 천천히 천천히 걸어갑니다 때론 비바람 따라서 오늘도 떠나가듯 향기를 그대에게 전합니다 비 온 뒤에 썰렁 해지는 지금 깊어가는 향기 속에서 짧아지는 기우는 노을처럼 우리의 삶도 성숙해져 갑니다 바람을 등에 지고 그저 쓸쓸함을 담아놓으며 느림의 미학으로 너에게로 천천히 조금씩 걸어가는…
사랑 맞지유 조현자 사랑 맞지유 조현자 어쩜 좋데유 참말! 어쩜 좋데유 당신을 첨 본 순간 번개 맞았슈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른 거려유 심장은 벌렁벌렁 오메! 참말로 어쩜 좋데유 이런 맴이 사랑 맞지유
알쏭달쏭 우리말 알쏭달쏭 우리말 “ 썩이다와 썩히다 어떤 것이 맞는 말? “, 1. 회사가 속을 썩인다. 2. 회사가 속을 썩힌다. 정답 : 회사가 속을 썩인다. “ 걱정이나 근심으로 몹시 괴로운 상태가 되게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썩이다가 정확한 표현입니다. “
연밭 박서진 연밭 박서진 푸른 손 나풀 흔들어 어둠 헤엄처 분홍치마 설렘을 노래하고 파도 소리 찰랑찰랑 무늬 되어 흐를 때 나비는 어디로 갔나
바다는 울고 있다 김수용 바다는 울고 있다 김수용 저 멀리 바닷가 갯벌 위에 우뚝 솟은 건물들이 인천대교와 함께 해무의 올가미에 갇혀버렸다 끝없는 인간의 욕심으로 먹이를 찾던 바다새도 뛰놀던 물고기도 떠나 버린 쓸쓸한 바다 술에 취해 출렁이는 바닷가에 멈춰버린 파도, 갯벌에 누워 웃고 있는 서글픈 군상들 바다는 울고 있다
그대는 비 오셨나요 안광수 그대는 비 오셨나요 안광수 가슴에 촉촉하게 적셔주는 그대의 그리움이 어둠을 슬며시 내려오는 시간에 아무 말 없이 그대의 손길 닿을 때 이미 내 손에는 대롱대롱 매달린 눈물방울 하늘의 문이 열리고 나뭇잎에 스며드는 땅에도 그대의 소식 듣고 보고 싶어요 절규하는 소리에 오롯이 그대에 만남의 기쁨 미소로 나의 눈에도 방울이 맺혀 기뻐해요.
옛 추억에 젖어 김선화 옛 추억에 젖어 김선화 그냥 옛 생각이 나서 무작정 걸었어 문득 옛 생각이 나서 하늘을 보았어 자꾸 옛 생각이 나서 두 눈을 감았어 아! 그랬더니 장밋빛 추억들이 오늘도 멋진 추억이 될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