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을 사는 모든 중생들이 제 나름대로 세상을 바라
이 세상을 사는 모든 중생들이 제 나름대로 세상을 바라
한 철 밖에 살지 못하는 메뚜기
하루종일 날아다니며 먹을 것만 찾아 헤매는 메뚜기는 내년이란 개념이 없습니다. 겨울이 찾아오면 먹을 것이 없어 죽게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채, 순간순간을 살아갑니다. 우리 인간도 마찬가지로, 내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채 오늘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미래에 대해서 걱정하거나 불안해하는 대신,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계를 넘어서는 마음의 눈
우리의 마음은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경험과 이해력에 근거하여 세상을 바라보기 때문에,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 마음의 한계일 뿐, 세상 자체의 한계는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이 더욱 열리면, 더 넓은 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부처님과 같은 마음의 눈
부처님은 모든 중생에게 자비와 지혜를 베푸시는 분입니다. 부처님의 마음은 모든 경계를 넘어선 마음입니다. 부처님은 모든 중생이 본래 깨어 있고, 모든 중생이 부처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셨습니다. 우리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마음의 장벽을 허물고, 모든 중생에게 자비와 지혜를 베풀 수 있는 마음의 눈을 열 수 있습니다.
지광 스님의 가르침
지광 스님은 우리에게 물질에 대한 탐착과 상에 집착하는 마음을 버리라고 가르칩니다. 우리가 이런 마음의 장벽을 허물면, 부처님과 같은 마음의 눈이 열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 세상을 더 넓고 깊이 있는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