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닮을 필요가 있다
물을 닮을 필요가 있다
겸손은 자기 자신을 부족한 인간이라고 생각하며 자기의 선행을 자랑삼지 않는 데서 시작됩니다. 사람은 자기 내면을 깊이 파고들수록, 자기 자신은 세상에 아무 가치 없는 인간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선량하고 현명한 사람의 특징은 다음과 같은 점에 있습니다. 그는 언제나 자신이 모자라는 존재라고 생각하며 항상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배우려 하며, 결코 남을 가르치려 들지는 않습니다. 남을 가르치려 들고 남을 바로 잡아 주고자 하는 사람은 사실은 그 자신의 모자람은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의 가르침
물을 닮을 필요가 있습니다. 방해물이 있어도 물은 거침없이 흐릅니다. 둑이 있으면 물은 흐름을 멈춥니다. 둑을 없애면 물은 다시 흘러내려갑니다. 물은 둥근 그릇이나 네모난 그릇을 따지지 않습니다. 물은 여유로우며 활달하기 그지없습니다. 우리도 물처럼 유연하고 적응력이 있어야 합니다. 장애물에 부딪히면 포기하지 말고 다른 길을 찾아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 자신의 모양을 바꿔야 합니다. 여유롭고 활기차게 살아야 합니다.
힘의 겸손
자기 힘을 알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 힘이 과소평가될까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과장하여 생각할까 두려워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항상 더 크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힘을 겸손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남을 돕기 위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톨스토이는 말했습니다. “물을 닮을 필요가 있다. 방해물이 있어도 물은 거침없이 흐른다. 둑이 있으면 물은 흐름을 멈춘다. 둑을 없애면 물은 다시 흘러내려 간다. 물은 둥근 그릇이나 네모난 그릇을 따지지 않는다. 물은 여유로우며 활달하기 그지없다.” 물은 우리에게 겸손, 유연성, 활력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는 물을 닮아서 더 나은 인간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