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김성완

태양 김성완
태양 김성완


태양 김성완

새벽을 깨우며

살포시 다가오는 태양

그 빛으로 하루를 맞이한다.

태양을 통하여

자연이 생동하고

우리도 그 빛으로

희망을 품는다.

누구의 강요도 없이

묵묵히 떠오르는 태양

그속에 감춰진 수많은 사연들

우리네 삶도

누구의 간섭도 없이

저마다 묵묵히 살아가지만

석양 노을속으로 숨어 버리는

태양처럼 조용히

어둠 속으로 숨어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