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이동구 2024년 05월 20일 by twelllife 서로 이동구 서로 이동구 목마른 꽃들에 빗방울 흩어진다 쓸쓸한 풀잎들 간지럽히는 바람 귀뚜라미 울어 반딧불이 오르니 내 나직한 웃음에 그대 환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