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계절 안광수

오 계절 안광수
오 계절 안광수


오 계절 안광수

소중함에 깨닫는

활짝 문을 열어주는

봄이 시작됩니다

시련과 고통 속에

함께 가는

길벗이 생기는 여름

가는 길에 뿌려놓은

지난 흔적을

하나둘 거둘 수 있는

아름다운 가을의 풍경

모든 것을 내려놓으며

스쳐 간 시간을 돌이켜 보는

회상의 빗질을 하는 겨울

마음과 생각을 그린 작품

나누며 평온과 행복을

미각의 시간을 감정하는

소박한 마음의 시간

뚜렷한 계절에 인생의 길

만들며 나의 길을 찾아가는

또 다른 오 계절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