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그늘 안귀숙
천천히
아물지 않는
상처가 어디 있단 말인가?
사랑은
봄비처럼
다가와 머물고
인연은 들꽃처럼
피어나 함께 합니다
인연은
이슬처럼
사랑을 속삭이며
오늘도 삶 속으로 걸어갑니다
믿음은
저녁노을처럼
아름답다 해도 구름
없이는 맺을 수 없듯이
당신의 그늘이 있어 그저 행복합니다…
천천히
아물지 않는
상처가 어디 있단 말인가?
사랑은
봄비처럼
다가와 머물고
인연은 들꽃처럼
피어나 함께 합니다
인연은
이슬처럼
사랑을 속삭이며
오늘도 삶 속으로 걸어갑니다
믿음은
저녁노을처럼
아름답다 해도 구름
없이는 맺을 수 없듯이
당신의 그늘이 있어 그저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