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한마음이기에 안귀숙
인생은
어떤 길을 가더라도
未練(미련)이 남습니다
지금 가고 있는
이 길도 뒤돌아보면
後悔(후회) 할 수 있습니다
因緣(인연)
그 사람 마음의
깊이를 알 수 없습니다
아침 이슬은
빛을 만나 스스로
잎새와 離別(이별)을 합니다
가을 들녘의
풍요로움도 작은 씨앗들이
모여 황금들판을 만들어 놓습니다
단풍 잎새처럼
물들어 갈 수 있다면
그 삶 자체가 아름다운 것입니다
마음의
발자국은 한결
가볍게 한마음이 될 수 있습니다
同行…
멋진 同行(동행) 한마음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