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을 품다 백승운
물 위로 솟아난
열반의 미소 띤 얼굴 하나
조개가 살로 품어
아름답게 키워내는 진주처럼
진흙탕 속에서 온몸으로
품어내는 인고의 세월 숭고하니
어두운 공간을 이겨내고
단아함으로 피어날 때
온 누리에 퍼지는 자애로움
미움 사라지고 평화로움 넘쳐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사랑하는 세상에서
품 안에 꼬옥
해탈의 보석 하나 품어 봅니다.
물 위로 솟아난
열반의 미소 띤 얼굴 하나
조개가 살로 품어
아름답게 키워내는 진주처럼
진흙탕 속에서 온몸으로
품어내는 인고의 세월 숭고하니
어두운 공간을 이겨내고
단아함으로 피어날 때
온 누리에 퍼지는 자애로움
미움 사라지고 평화로움 넘쳐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사랑하는 세상에서
품 안에 꼬옥
해탈의 보석 하나 품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