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 조은영

구절초 조은영
구절초 조은영


구절초 조은영

일 년 만에 만나도 변함이 없구나

친구란 그런 것

잠시 쉬어가라 옆자리 내어 주며

행복한 웃음 활짝 활짝

새들의 이야기는 늘 다정하고

햇살이 따사롭다며 하늘을 손짓하는

멋진 나의 친구

아무런 말이 없어도 좋구나

바라만 봐도 좋구나

친구란 그런 것

내 모습 너를 닮아가 하애져도

내 마음 너를 닮아가 변함이 없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