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배기 안광수
고속도로 달리고 싶습니다
거침없이 스쳐가는 스크린
위에 걸쳐놓은 구름 한 점
한바탕 가슴을 쓸어내리는
소낙비 온몸을 적셔놓고서
꼬불꼬불 꼬부랑길
생각과 마음은
흐림과 맑음으로
넘나들며 거친 숨소리만
들려온다
곱창에 걸어가는 발자국
시골보다 도시로 가는
꽃길은 너와 나의 마음을
순수한 감정에 핀
인생의 꽃을 화려하게
만든 우리들의 인생 꽃
고속도로 달리고 싶습니다
거침없이 스쳐가는 스크린
위에 걸쳐놓은 구름 한 점
한바탕 가슴을 쓸어내리는
소낙비 온몸을 적셔놓고서
꼬불꼬불 꼬부랑길
생각과 마음은
흐림과 맑음으로
넘나들며 거친 숨소리만
들려온다
곱창에 걸어가는 발자국
시골보다 도시로 가는
꽃길은 너와 나의 마음을
순수한 감정에 핀
인생의 꽃을 화려하게
만든 우리들의 인생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