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부림 이동구
이젠 끝내자고
모두 끝내자고
그칠 줄 모르는 비에
멈추지 않는 눈물
영원 하자던 말
아껴주자던 말
모든 게 거짓이라고
믿을 수 없는 사랑!
몸부림친다 저 하늘도
모든 걸 잃어버린 듯
몸부림친다 이 마음!
세상이 끝난 것처럼
그치지 않는 비처럼
뜨겁게 남은 것들이
하나둘씩 왜 자꾸만
이내 몸 떠나고 있나.
이젠 끝내자고
모두 끝내자고
그칠 줄 모르는 비에
멈추지 않는 눈물
영원 하자던 말
아껴주자던 말
모든 게 거짓이라고
믿을 수 없는 사랑!
몸부림친다 저 하늘도
모든 걸 잃어버린 듯
몸부림친다 이 마음!
세상이 끝난 것처럼
그치지 않는 비처럼
뜨겁게 남은 것들이
하나둘씩 왜 자꾸만
이내 몸 떠나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