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화구이 문영길

석화구이 문영길
석화구이 문영길


석화구이 문영길

기대는 큼직한데

정작, 안에 담긴 희망은

한 점!

껍데기 수북하여

맛있었던 기억은 푸짐한데

은근한 공복

젓가락질 바쁘게

알갱이를 발라먹었는데도

포만은 어림없고

덩치 큰 껍데기의 그리움만 수북

이 허기는 뭐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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