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화구이 문영길
기대는 큼직한데
정작, 안에 담긴 희망은
한 점!
껍데기 수북하여
맛있었던 기억은 푸짐한데
은근한 공복
젓가락질 바쁘게
알갱이를 발라먹었는데도
포만은 어림없고
덩치 큰 껍데기의 그리움만 수북
이 허기는 뭐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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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는 큼직한데
정작, 안에 담긴 희망은
한 점!
껍데기 수북하여
맛있었던 기억은 푸짐한데
은근한 공복
젓가락질 바쁘게
알갱이를 발라먹었는데도
포만은 어림없고
덩치 큰 껍데기의 그리움만 수북
이 허기는 뭐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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