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슬픈 거래요 김경철
사랑이란 걸 몰랐죠
어느 순간 그대
내 맘속에 들어왔네요
아니라고
말을 하면서도
오늘도
나 당신을 기다려요
순수한 사랑이라고
말을 했죠
서로 사랑하며
감정을 키웠지만
이제는 떠나간대요
그 사랑을 믿었기에
눈물이 마르지 않아요
사랑은 슬픈 거래요
언제 올지 모르죠
떠난 사랑 못 잊어
밤새워 기다려요
다시 못 올 사랑을
사랑은 슬픈 거래요
사랑은 슬픈 거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