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마음 이정민
햇살 고운 아침
유난히 높고 파란
가을 하늘
뭉게구름 사이로
그대 오는 착각에 빠져든다
꿈에서라도 보고픈 얼굴
하늘에, 먼 산에
걸어 놓고
행여 날 잊었을까
가슴 아려와
눈물이 왈칵 쏟을 것만 같은
그리운 마음 곱게 띄워
바람 편에 보낸다오
하늘 바다에 구름 타고
바람에 꼬리 흔들어
사랑만 구구절절 보내오니
그대여!
날 잊었다 하지는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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