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송이 윤용운
푸르른 청춘일 때는
너도 여리고 풋풋해서
가슴으로 품고 있었다
이 몸이 늙었으니
토실토실 알밤이되어
너를 품을 수가 없다
삼 형제 행복하게
살으라
문을열어주마
새싹이 돋아날 때까지
밑거름으로 남아는 주마
삼정승 부럽지 않다
의좋은 형제로 사르라
뛰어나지도
뒤 처지도 않게
푸르른 청춘일 때는
너도 여리고 풋풋해서
가슴으로 품고 있었다
이 몸이 늙었으니
토실토실 알밤이되어
너를 품을 수가 없다
삼 형제 행복하게
살으라
문을열어주마
새싹이 돋아날 때까지
밑거름으로 남아는 주마
삼정승 부럽지 않다
의좋은 형제로 사르라
뛰어나지도
뒤 처지도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