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작곡 그리고 미련 안광수
시작의 중요성 그리고
느낌을 주고 기쁨을 안겨주는
작품을 선정하고
감동의 물결을 타고
서로의 호흡 맞추며
시간과 일 달 년
기다림에 탄생시킨
작품 하나 희망을 걸었네
어느덧 찾아오는 기찻길
선로 길 따라 놓인
우리들의 열망은 평행선
작사 작곡 시작과 끝
천둥소리 요란하듯
빗소리는 잠이 들고
소리 없이 사르르 사라진다
꿈도 희망도 펼쳐보지도 못하고
미련의 밧줄만 시간을 묶고
빈자리의 애절한 울부짖는
탄성 소리 꿈은 사라져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