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그래 최은주

그래그래 최은주
그래그래 최은주


그래그래 최은주

듣고 싶은 말 있지만

다그치지 않을게

네 마음을 열고

말할 수 있을 때까지 참아볼게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그렇다고 너무 늦지는 않게

마음의 문을 열고

활짝 미소 띤 얼굴로 목소리 들려줘

난 단지 함께하고 싶다는

고백에 마음이 한껏 설레었어

힘들게 꺼낸 함께하고 싶다는 말

터무니없는 말이라 치부하지 말아줘

난 혼자보다는 둘이 함께 해서

행복하면 그뿐이라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