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내린 하얀 마을에는 김숙희
눈 내린 하얀 마을
아무도 밟지 않은 길
그곳에는
그가 기다리고 있을 것 같다
아직 아무도 듣지 않은
맑은 새소리와
바람의 음률로
아침햇살을 터고
아무도 본 적없는
눈부신 사랑으로
그가
하얀 융단을 펼쳐 놓을 것 같다
기다리고 있을 사람아
본적 없는 너의 사랑을 만나러
나는 지금
하얀 길을 가고 있다
눈 내린 하얀 마을
아무도 밟지 않은 길
그곳에는
그가 기다리고 있을 것 같다
아직 아무도 듣지 않은
맑은 새소리와
바람의 음률로
아침햇살을 터고
아무도 본 적없는
눈부신 사랑으로
그가
하얀 융단을 펼쳐 놓을 것 같다
기다리고 있을 사람아
본적 없는 너의 사랑을 만나러
나는 지금
하얀 길을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