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달 김순옥 2024년 04월 30일 by twelllife 낮달 김순옥 낮달 김순옥 백혈의 생애를 받고 낮달처럼 창백해 가던 어머니 물가에 내 놓은 아픈 손가락들 차마 못잊어 노심초사 낮달로 뜨셨나 어느 생애에 다시 만나 무너진 어머니 억장 쓰다듬어 줄 수나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