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 안광수

아픔 안광수
아픔 안광수


아픔 안광수

아픔 없이 피는 꽃은

없어요

성숙할수록 찾아오는

시련은 견딜 만큼

안겨준다고

계절도 그냥 바꿔 놓지

않아요

시간의 변화 속에 느껴지는

달콤함에 또한 어김없이

안겨주는 고통 속의 맛을

느껴질 때 하나의 인연을

만들어 놓죠

사랑은 익어갈수록

느끼는 감정은 색다르죠

고통과 인내로 겪어갈수록

진한 국물이 만들어 내듯이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열매의 맛을 느껴본 사람이

그것을 깨달음에 향기를

느끼며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성취감이 생깁니다

아픔은 자신을 일깨워주는

진리가 있고 스승이 되는

가르침이 있기에 더 좋은

내일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