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이 슬프지 않아 김경림
이제 이 시린 겨울이 오겠지
가을 앓이 하듯
영혼이 흔들리고 있어
섭섭해 말아
축하해주고 울지 말아
더 지나면 좋은 날 오고
사람들 축복 속에 살 수 있어
아직은 행운이 오고 있다고 생각하고
쓰러지지 말길
백세시대
겨우 가을쯤 온 거니
주렁주렁 달린 감도 맛나고 감잎도 웃고 있지!
이제 이 시린 겨울이 오겠지
가을 앓이 하듯
영혼이 흔들리고 있어
섭섭해 말아
축하해주고 울지 말아
더 지나면 좋은 날 오고
사람들 축복 속에 살 수 있어
아직은 행운이 오고 있다고 생각하고
쓰러지지 말길
백세시대
겨우 가을쯤 온 거니
주렁주렁 달린 감도 맛나고 감잎도 웃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