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방법

자외선의 영향

자외선은 피부에 주로 영향을 미치는 파장으로, 피부의 거칠어짐, 탄력성 감소, 건조함을 유발합니다. 심한 경우 주근깨, 기미, 잡티와 같은 색소성 변화가 생기고, 피부 혈관이 늘어나 피부가 붉어질 수도 있습니다. 장기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주름이 깊이 파이는 광 노화에 의한 주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외선을 피해야 하는 시간대

자외선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 가장 강하며, 특히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가장 세게 내립니다. 오후 4시가 되면 자외선량은 정오의 약 25%로 낮아집니다. 따라서 이러한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는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 방법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인 자외선을 차단하려면 햇빛에 최대한 노출되지 않는 것이 기본입니다. 자외선이 가장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실내에서 생활하는 것이 좋고, 야외에 나갈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사용하세요. 또한 소매가 긴 의복, 양산, 챙이 큰 모자, 선글라스 등을 활용하여 자외선에 노출되는 부위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

자외선 A, B를 모두 차단하는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에 적혀 있는 SPF와 PA의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SPF는 Sun protection factor의 약자로 자외선 B 차단 지수를 나타내며, 숫자가 클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길어집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2~3시간 정도 유지됩니다. PA는 Protection Factor for UVA의 약자로 자외선 A 차단 정도를 나타내며, 의 개수로 표현됩니다. 의 개수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높습니다.

일상생활에는 SPF 10~20, PA 정도의 차단제가 적당하지만, 야외 활동이 많은 경우나 해변, 스키장 등에서 활동할 때는 차단 효과가 더 높은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야외 활동이 많은 경우에는 SPF 30, PA 정도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해변이나 스키장에서는 SPF 50 이상, PA 또는 정도의 제품이 적합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하기 15~30분 전에 햇볕에 노출되는 모든 피부에 두껍게 바릅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활동을 하면서 지워지기 때문에 수시로 덧바릅니다. 일반적으로 야외 활동을 할 때에는 2~3시간 간격으로 덧바르고, 해수욕을 하면 30분마다, 땀을 흘리면 1시간 정도마다 덧바릅니다.